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습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.

운동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학습권이 있고 이에 더하여 훈련을 받을 권리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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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내 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코로나가 창궐한 이후 지금까지 제대로 훈련도못하고

연습경기조차 갖기 힘든 상황을 감내하며 협회의 뜻과 협회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며

오늘에 이르렀습니다. 전국이 코로나로 신음할때 경북은 코로나 청정지역이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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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리는 마당에 중등부 대회 소식이 열린다는 소식이 없습니다.

물론 포항에서 가진 중학교 리그는 어찌된 일인지 2~3경기 치르고 중단됐습니다.

코로나 확산 방지 수칙을 따르며 무관중 경기로 치뤄졌는데 어떤 이유로 중단됐는지

아무도 모릅니다. 왜 중단됐는지 공식적인 공지도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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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에도 도내 중학교 팀의 전국대회 성적은 기대 이하 였습니다.

올해는 어떨까요? 작년에 전국대회 전에 가졌던 대회들이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된 상태에서

작년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?

정조준한지 오래입니다. 장기적으로 그 지역 학생 선수들과 우리 선수들이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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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내 중학교 팀이 서울, 경기처럼 수십개 됩니까? 수십개 되는 곳도 대회 잘 치르고 있습니다.

사나흘이면 끝납니다. 리그전을 해도 일주일 입니다.

경기를 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전국대회에 임한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 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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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지 않았습니다. 더 늦지만 않았으면 합니다.

저만 이렇게 답답하고 초조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. 협회 내부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을 지도 모르죠.

아래 포항제철고 야구부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하네요.

개별적으로 답변을 주셨더라도 게시판에 협회의 입장을 올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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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지역 협회에서 코로나 무서운줄도 모르고 안전하게 방역하면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 

너무 부러워서 이렇게 두서 없이 하소연 남기니 부디 팩트만 취하시고

잘 모르고 쓴 글은 하나하나 반박하고 시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